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439.3원으로 전주보다 9.1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지속했지만 그 폭은 지난달 넷째 주 31.7원까지 벌어진 이후 마지막 주 24.0원→이달 첫째 주 16.7원→둘째 주 9.1원 등으로 점차 좁아지고 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00.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48.9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에 비해 최저가 지역인 경남에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같은 기간 11.6원 상승한 ℓ당 1422.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16.6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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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239.8원으로 전주 대비 8.8원 상승했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249.8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199.9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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