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반려동물 에세이 출간 연기…"출간일 재논의 중"

작가 본인 요청으로 출간일 연기
  • 등록 2019-08-23 오전 8:05:45

    수정 2019-08-23 오전 8:50:47

배우 구혜선(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남편 안재현과 불화를 겪고 있는 구혜선의 신간 에세이 출간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당초 8월 중 자신의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SNS 폭로전으로 두 사람간의 불화가 연일 화제를 낳으면서 출간일이 미뤄졌다. 출판사 관계자는 “구혜선의 에세이가 8월 말 출간 예정이었으나, 작가 본인의 요청으로 현재 출간일을 재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영된 드라마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며 2016년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구혜선이 직접 자신의 SNS에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했음을 밝히며 파경 위기가 닥쳤다. 두 사람은 첫 심경 글 이후 계속된 의견차를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불화설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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