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 "펫팸족이 필요한 가전"

1인가구·펫팸족 증가, 반려동물을 위한 아이템 인기
  • 등록 2017-09-16 오전 10:00:00

    수정 2017-09-16 오전 10: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인구의 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수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수가 약 1000만에 이르면서 반려동물을 뜻하는 Pet과 가족을 뜻하는Family를 합쳐 펫팸(Petfam)족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펫팸족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보살피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는 이들을 뜻한다. 이런 추세에 맞춰 펫팸족을 겨냥한 다양한 가전과 아이템들이 인기다.
모터가 내장된 노즐로 반려동물의 털 남김없이 흡입, 무선청소기 지테크‘멀티 파워 플로어’

영국 지테크 브랜드의 무선청소기‘멀티 파워 플로어’는의 특허 받은 ‘AirLoc’ 시스템으로 바닥과 청소기 사이의 공간을 순간 진공상태로 만들어 보다 완벽한 먼지 흡입이 가능하다. 또한, 본체 외에 노즐에도 모터가 내장되어 있어 노즐의 브러시가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 애완동물 털 등 모든 이물질을 완벽하게 청소한다. 22V 리튬 이온 배터리로 4시간만에 완전 충전되며, 파워모드로 2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눈에 안보이는 곳까지 쌓여가는 반려동물의 털날림을 방지하기 위한 ‘멀티 액세서리 키트’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다. 미세먼지 및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파워 브러시 헤드, 차량 또는 가구 등 깊고 좁은 곳에 유용한 플렉시블 노즐 2종, 세밀한 패브릭 관리를 도와주는 직물 노즐 등 총 4종으로반려동물의 침대나 페브릭 소파까지 털이나 오염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또한 먼지통 및 반영구필터, 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모든 액세서리가 물 세척이 가능해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더없이 깨끗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WINIX), ‘위닉스펫’

위닉스가 출시한 ‘위닉스펫’은 반려동물을 기를 때 가장 고민인 ‘털 날림’에 최적화된 ‘펫 전용 필터’를 갖췄다. 펫 전용 필터는 총 12장이 동봉돼 잦은 청소 없이도 한 달 주기로 교체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정화능력과 필터수명을 극대화한다.반려동물의 털뿐만 아니라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99.9% 걸러 준다. 플라즈마웨이브(산소이온 발생 장치)도 탑재해 유해 세균, 바이러스 등을 99.9% 제균해 준다. IoT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외출 시 반려동물을 위한 공기청정기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반려동물을 위한 가볍고 빠른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한국,‘OM-DE-M10’

올림푸스의‘OM-DE-M10’은 반려동물 촬영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으로 초고속 오토 포커스 성능을 통해 빠른 움직임도 흔들림 없이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다. 121개 AF 포인트가 촬영 영역 전반에 걸쳐 배치됐으며,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추적 성능이 대폭 개선되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AF 촬영이 가능하다. 터치 AF 셔터를 사용하면 후면 모니터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재빠르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얼굴 우선 AF, 눈 검출 AF 등과 같은 보조 기능을 통해 초점 조정 시 발생하는 실수도 최소화할 수 있다.카메라 바디 약 362g으로 기본 렌즈 장착 시 약 410g에 지나지 않는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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