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국가 간 교류 및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양궁 선수단을 베트남 현지로 보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의 훈련을 돕는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은 오는 12월 4일까지 하노이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 슈팅 기술을 비롯한 훈련 방법과 장비 관리 요령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11월 베트남 양궁협회와 정기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로 3회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은 1994년 창설됐으며 200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뒷줄)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에게 슈팅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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