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0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1% 증가했다”며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95억원으로 100.8% 늘었고 지배순이익은 362억원으로 7.1%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감사원의 수리온(KUH) 부당이득 지적 관련 충당금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201억원이 반영됐다”며 “이를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996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연구원은 “규모의 효과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장치산업은 생산량 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제작 숙련도 향상으로 생산성이 확대된다”며 “이같은 고정비 하락은 원가개선을 이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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