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비화학 부문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정보 소재는 주력 제품인 편광판(매출 비중 70%)의 중국 공장 증설이 핵심이고 올해 2분기 9개의 생산설비 중 2개 라인이 중국에 있는데 이는 편광판 원가율 개선과 고객 다변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년 대규모 적자(500억~1000억원)를 기록 중인 유리기판도 내년에는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이고 중대형 전지도 내년부터는 대폭적인 매출액 증가와 함께 이익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유가 급락에 따른 납사 크랙커의 원가 경쟁력 강화, 역내 석유화학 설비 정기보수, 성수기 진입 등이 겹쳐진 결과”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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