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휴켐스(06926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투자매력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한화화인켐(구 KPX화인켐)이 올 하반기부터 가동률을 최고 수준으로 높일 계획임에 따라 휴켐스 가동률도 하반기에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말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이 실현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2015년 말까지 말레이시아에 이어 신규 해외 프로젝트도 가시화 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고배당주(2015년 주당 850원, 배당수익률 3.2%)로서 매력이 돋보이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 하락한 188억원을 기록,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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