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루블화 약세와 미국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했지만, 러시아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해 판매 목표도 현대차보다 1.8% 높은 수치를 제시한 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주력으로 한 신차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점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차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0.6%, 22.9% 감소한 11조 7019억원, 5006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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