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는 미국 고등교육 전문 잡지 ‘더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발표한 2013~2014년 등록금 현황을 인용해 미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 10곳을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사라로렌스대학의 1년 학비는 6만3200달러(약 6700만 원)로 학비가 지난해에 비해 3.8% 올랐다.
미국에서 학비가 비싼 대학을 선정할 때 거의 매번 1위에 손꼽히는 사라로렌스대학은 지난해 학비가 사상 처음으로 6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뉴욕대학교는 6만1467달러라는 근소한 차로 3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학비 인상률은 3.8%였다.
미국 명문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컬럼비아 대학교는 6만1116달러로 4위에 꼽혔다.
5위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비리그 명문대 다트머스 대학으로 학비는 6만198달러였다.
이 밖에도 웨슬리안 대학교(6만184달러), 시카고대학교(6만40달러), 클레어몬트매케나 대학교(6만10달러), 바드 대학교(5만9872달러), 트리니티 대학교(5만9860달러)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