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등 인바운드 성장 수혜 5選-대신

  • 등록 2012-10-11 오전 9:02:36

    수정 2012-10-11 오전 9:02:3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인바운드 산업(외국인의 국내 여행)이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034230) GKL(114090)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호텔신라(008770)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김윤진 연구원은 “인바운드는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12%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서울시가 비자완화, 호텔 인허가 규제 완화, 한류 진작 등 관광수지 흑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17년에 제2인천공항 터미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는 정부도 출입국자 증가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반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바운드 증가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 개선과 호텔 공급 증가는 향후에도 인바운드 산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인바운드 증가율도 중요하지만 방한 외국인의 활동 분석도 중요하다”며 “인바운드 증가세보다 카지노 방문객 증가가 더 빠른데 이는 방문률 상승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중국인 가운데 한국에 카지노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사람들 많았다”며 “한국에 방문하는 중국인이 많아지면서 카지노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영향으로 서울 시내 호텔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대형 인바운드 여행사와 면세업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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