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진동 파운데이션` 시장에 뛰어든다.
헤라는 섬세한 진동을 통해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주는 `오토 피팅 비비(B.B)` 세트와 1분에 900타의 가벼운 진동을 통해 매끄러운 피부 연출에 도움을 주는 `오토 피팅 클레이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헤라 관계자는 "진동 파운데이션은 바쁜 아침시간대 화장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여성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만큼 헤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토 피팅 진동 라인은 손으로 두드리는 듯 한 섬세한 상하 진동으로 전문가에게 받은 듯한 피부를 표현해준다"고 말했다.
헤라 오토 피팅 B.B 세트는 오토 피팅 B.B와 오토 퍼프, 에스테틱 젤 에센스로 구성됐다. 촉촉한 메이크업을 원할 경우 에스테틱 젤 에센스를 1~2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 세트 가격은 7만5000원대.
신개념 에센스 캡슐 제형의 파운데이션인 `오토 피팅 클레이`는 미세한 진공을 통해 캡슐 파우더가 피부에 골고루 부서지면서 촉촉한 보습 효과를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6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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