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너무컸다"..코스피 1550선으로 `점프업`

  • 등록 2009-11-30 오전 9:11:03

    수정 2009-11-30 오전 9:11:03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2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두바이 쇼크가 훑고 간 지난 후반 이틀간 5.4%가량 하락했지만, 이후 열린 주말 유럽 증시가 반등 마감했고, 26일 휴장후 재개장한 미국 증시가 1%대의 제한된 낙폭을 보인 덕분이다.

국내 증시도 일단 두바이 쇼크에 대한 `낙폭 과대` 판정을 받은 셈이다.

30일 오전 9시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6포인트, 1.71% 오른 1550.56을 기록하고 있다.

우선 외국인이 23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강하게 매수세를 유입하고 있다. 기관은 177억원어치, 개인은 49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07억원 가량의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현대차(005380) 등이 2%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높은 상승률로 지난 주말 하락을 만회하고 있다.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8.19포인트, 1.81% 오른 459.8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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