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5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 이유로 "경기개선 기대감이 전반적인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증권업의 펀더멘털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높은 유동성을 배경으로 7월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일부 증권주의 경우 아직 밸류에이션 매력이 내재돼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7월 증권사들의 실적은 6월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ELS 발행규모도 6월에 이어 1조원을 상회하면서 호황기 대비 절반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금리상승 역시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유망주로는 루키보다는 브로커리지 수익성이 좋은 전통 강호가 낫다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에 대한 선호도 유지했다. 다만 일부 증권주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선호주로는 우리투자증권(005940)과 키움증권(039490), 삼성증권(016360) 등을 제시하고,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현대증권(003450)과 대신증권(003540)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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