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근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5.7%, 5.1%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며 "방문자수 증가와 슬롯머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VIP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그는 "증가한 방문자들을 수익화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설비증설이지만 규제 확정의 지연으로 오는 2009년 말까지 설비증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원랜드 주가의 관건은 규제완화의 방향"이라고 봤다.
구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가 "매수 시 취해야 할 위험도 낮지만, 2009년까지는 기대 수익도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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