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두서 1톤 활어차 바다에 '풍덩'

'차량 고립' 60대 남성 생명 지장 없어
  • 등록 2024-11-30 오전 10:03:26

    수정 2024-11-30 오전 10:03:26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인천시 한 부둣가에서 1톤(t)짜리 활어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사진=뉴스1
3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0시45분께 인천 중구 인천남항부두에서 살아 있는 물고기를 실어 나르는 활어차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고립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저체온증 등을 호소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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