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3분기 매출 3조2442억원, 영업수익 2조4042억원, 영업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수익은 동기대비 각각 8.4%,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7% 감소했다. 다만, 직전분기(2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은 1.4%, 영업수익 1.1%, 영업이익 5.0% 증가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B2B(기업간거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고, 직전분기 대비 1.1% 감소했다”면서도 “5G 기반 B2B 사업은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선 세종시와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10월엔 LG전자와 함께 자율주행 시연 통해 기술역량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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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스마트시티 같은 5G 기반 종합 사업 추진에 있어 LG유플러스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원(one)LG’ 전략을 언급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서울 마곡에서 5G 일반도로 자율주행을 공개 시연했는데 그 때 보여진 5G 기술이 LG전자 기술과 융합된 것”이라면서 “타 통신사는 할 수 없는 원LG만의 기술과 원 경험을 보여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양한 제조 기반 갖고 있는 LG 계열사 공장에서 실증과 레퍼런스를 통해 비용 절감과 안전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5G B2B 솔루션으로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