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토론회는 학회장인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의 발표와 함께 전(前) 통상교섭본부장인 박태호 서울대 교수의 주재로 2시간 동안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패널로 신승관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안덕근 서울대 교수,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 등 국내 통상전문가들과 함께 특별히 유력 대선후보의 통상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한국국제통상학회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과거 한국의 통상정책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보호주의 대두, 도하라운드의 정체, 한미 FTA 재협상 이슈 등 한국 통상의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차기 정부에서 어떤 통상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이 바람직한지 검토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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