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심 작가의 ‘플레져’(사진=롯데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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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민화가 오재심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갤러리에서 네 번째 개인전 ‘소망그림’을 연다.
전시는 복을 기원하며 기도의 마음을 담은 ‘복’ 문자 35점과 민화를 현대적 소재와 매체로 변형한 ‘신민화’ 70점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오 작가는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민화의 의미를 현대회화에 접목해 ‘소망’과 ‘기도’ 메시지를 전달한다. 32년간 미술교사로 일해온 오 작가는 퇴직 후 한국적인 분위기를 벗어난 민화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02-726-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