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가격의 완만한 하락, 낸드부문의 흑자 전환 가능성, 엔화 약세에 따른 원가 절감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1900억원에서 1조29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외형 성장 둔화에 대해서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투자자 우려대로 내년 매출 증가율 전망치는 4%에 그치겠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이 11%에 달할 것”이라며 “영업원가 대부분을 고정비에 가깝게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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