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최대 수혜-하이

  • 등록 2014-09-11 오전 8:24:00

    수정 2014-09-11 오전 8:24:0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2기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별도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으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현대산업은 올해 총 1만 2000세대를 새롭게 공급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3000세대를 신규 분양해 평균 분양률이 99%에 이르렀고 하반기에는 9000세대를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말 기준 주택 수주 잔고도 13조원으로 이중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11조원에 이른다”며 “부동산대책을 계기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업이 멈춰 있던 단지들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실적 증가폭도 커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저수익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수사업장 마무리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고수익 자체 사업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실적이 한 단계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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