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2% 감소하면서 시장기대치인 169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신경영 성과급으로 350억원을 지급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반도체 공사·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등의 양호한 수익성이 건설부문의 마진을 방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연구원은 “상사 부문에서 저수익성 사업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수익과 이와 관련된 배당수익이 상사부문의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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