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LIG투자증권은 5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대해 4분기 계절가전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추이 순항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롯데마트 전환효과, 온라인강화, 신규출점 등으로 매출 규모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롯데와의 사업시너지 현실화에 맞춰 현재 10만원인 목표주가도 상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연구원은 “4분기 현재 계절가전인 김치냉장고, 에어워셔, 온수매트의 판매호조로 매출이 순항하고 있다”며 “특히 김치냉장고는 4분기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상품으로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올 한해 점포수는 322개점에서 359개점으로 총 37개점이 증가했다”며 “대부분의 점포전환이 연말에 집중됐기 때문에 내년 신규점에 따라 약 10%의 매출 증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추가로 롯데마트 77개점의 전환도 있어 추가적인 매출증대효과도 기대된다”며 “현재 추정에는 반영되고 있지 않지만 점포 전환 외에도 롯데와의 다양한 사업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