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patriamea)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서 "김형태는 국회 윤리위에 회부해 징계해야 한다"며 "19대 국회가 열리면 불체포특권을 갖게 되기 때문에 경찰은 즉시 강제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설가 공지영(@congjee)씨도 최근 "김형태 강간 미수사건을 읽고 있으면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가 보인다"며 "부끄러운 건 고사하고 가족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까?"라고 남겼다.
한편 김 당선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문 논란에 대한 사실 여부와 자진 탈당 결정에 대한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성추행 논란 김형태 자진탈당, 10시30분 기자회견(상보) ☞새누리, 김형태 당선자 출당 및 윤리위 회부키로 ☞민주 “‘성범죄자’ 김형태와 같이 국회의원 못해” ☞새누리당, 김형태·문대성 출당 유보(종합) ☞[데스크칼럼] 김형태와 문대성, 이정현과 김부겸 ☞김형태 제수 최 씨 “혼자서 유서도 여러 번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