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임시주총, 김석 이사 선임

  • 등록 2012-02-07 오전 9:12:18

    수정 2012-02-07 오전 9:12:18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석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임영빈 경영지원실장(전무)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사임기는 3년이다.

이날 임시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7643만주중 3739만4708주(50.29%)가 참석했다.

김석 사장은 1954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체이스맨하탄뱅크 투자금융 담당으로 금융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1994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재무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삼성증권 국제사업부, 법인사업부와 삼성카드 자금지원실, 영업본부 등을 거쳤다. 지난 2005년 1월부터 삼성증권의 IB사업본부를 지휘했고 홀세일총괄업무(부사장)를 맡기도 했다. 2010년부터 삼성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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