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GS건설,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핵심기기 설치

  • 등록 2012-01-25 오전 9:19:13

    수정 2012-01-25 오전 9:19:13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GS건설(006360)은 UAE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현장에 초대형 증류탑인 메인 프렉셔네이터와 RFCC 리엑터 등 핵심기기 3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기 설치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4300 톤 급 크레인이 동원됐고, 35시간이 소요됐다. GS건설은 오는 2014년 2월까지 후속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안국기 GS건설 상무는 "세계 최대 규모 RFCC 리엑터 설치를 위해 지반 공사와 조립공사에만 2개월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안 상무는 "공사 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공종 기기를 성공적으로 설치해 준공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말했다.  
▲GS건설이 건설 중인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2단계 현장. 리엑터 등 핵심기기 3기가 설치 완료됐다.
                                       

UAE 루와이스 지역은 원유와 가스 매장이 풍부해 중동에서 플랜트 시설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9년말부터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4개 건설회사가 현지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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