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프라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프라다폰3.0`의 개발과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두 회사의 세번째 협력작인 `프라다폰3.0`은 내년 1월~2월 사이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와 프라다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초 풀터치 휴대폰인 첫 번째 프라다폰을 전세계에 100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명품 휴대폰 시대를 열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와 프라다가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공은 모바일업계와 패션업계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라며 "앞서 선보인 프라다폰 두모델과 같이, 최고의 기능과 디자인으로 프라다폰 고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다폰3.0`은 그 동안 스마트폰 사업에서 잔뜩 웅크리고 있던 LG전자가 내년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꺼내 드는 첫 번째 `반격 카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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