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반등 후 변동성 주의 필요해

  • 등록 2011-09-28 오전 9:25:27

    수정 2011-09-28 오전 9:25:27

[이대열 전문가의 '증시 마이스터'] 

[시황분석] 해외증시

전일 유럽증시는 4%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1%대 상승) 그리스가 부동산세 부과에 대해 승인했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긴축의지와 독일의 그리스에 대한 지원 확인이 유로존 위기에 대해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전일 대박 호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EFSF에 레버리지 기능을 부여하는 안건에 있어 독일과 스페인이 반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난항을 격을 전망이다.

레버리지 기능(차입) 도입이 아직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유로존 국가들의 위기가 불거질 때 마다 EFSF로 지원을 해야한 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현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 판단된다.

우선은 29일 독일 의회의 EFSF 증액안 표결 결과가 나와야 윤곽인 잡힐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

전일 급등세를 보인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수가 중심이 되었다. 전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이 5.8% 급등했다. 시장의 중심에는 여전히 차화정이 있었고 여기에 전기전자와 금융주들이 가세했다.

환율도 1173원으로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투자전략]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장초반 몰릴 것으로 예상이되 변동성이 큰 장이 예상이 된다. 뉴욕시장이 급등세를 타다 장막판 매물을 쏟아낸 것도 우리시장에 변동성을 키울 요인이다. 전일 기대했던 EFSF차입기능에 대해서는 29일 독일 표결결과가 나온 이후 또다시 회자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경기지표도 시장을 뒤엎을 만큼 악화된 것은 없었다. 금일 장 변동성을 주의하되 주초반 전략대로 반등장에 베팅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관심종목] 금호석유(011780), 현대위아(011210), 하이닉스(000660), 한국항공우주(047810), 이마트(139480), 셀트리온(068270), 와이지-원(019210) 등

* 이대열 전문가(마이스터)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스탁앤타임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 이데일리ON 최초의 가격할인 이벤트! ["전 클럽 신규결제고객 10% 가격할인" / 9월 24일~9월 30일]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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