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도 핸드폰도 생각보다 별로..목표가↓-CS

  • 등록 2011-07-19 오전 8:56:47

    수정 2011-07-19 오전 8:56:4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18일 가전과 핸드폰 부진을 반영해 LG전자(066570)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CS증권은 "가전 부문에서의 마진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발표에서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2분기는 에어컨 덕에 통상 계절적 성수기로 여겨지는데,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다는 사실은 올해 연간 전체 이익을 우려하게 한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피처폰 인기가 빠르게 사그라든 탓에 LG전자는 올해 연간 핸드폰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가파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플랫폼당 상대적으로 작은 판매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거대한 시장 흐름에서 LG전자는 수혜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전 및 핸드폰 부문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8760억원에서 5260억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올해 냉장고 천만대 생산 `거뜬`
☞LG 솔라사업팀, 구본준 부회장 직속으로 이관
☞LG전자,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 낮다..매수-키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