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K(003600)㈜ 관계자는 "16일 국세청 직원들이 와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SK텔레콤(017670)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SK㈜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SK㈜에 대한 조사는 통상 사주 일가의 탈세 관련 수시조사 등 특별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세청은 ▲SK텔레콤의 해외사업 철수시 변칙회계처리 ▲협력업체가 SK그룹의 위장 계열사일 가능성 ▲중계기 납품 과정에서 탈루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SK 분기실적 개선..`자회사 호조`
☞[VOD]종목 Take-out.. 오늘장 공략주! `SK`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현대건설 입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