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애널리스트는 "2010년과 2011년 EPS 전망치를 각각 8.2%, 11.8% 상향 조정하고, 2011년 수익예상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을 변경했다"며 "내년의 세일즈 믹스(Sales mix) 개선 및 판매가격 상승, 전세계 출하 및 판매대수 증가폭이 기존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8351억원, 75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국내공장 출하가 최근의 3분기중 가장 안정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수출 평균판매단가(ASP)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72.6% 증가한 5조1123억원을 기록해 이익성장 모멘텀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풀가동과 16.4%의 높은 판매 성장률 달성, 플랫폼 통합 효과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이 총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10월 셋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현대차`
☞현대차, `엑센트` 베일벗었다.."미리 찜 하세요"
☞(마감)코스피, 1900선 재등정..IT·화학株 `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