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닷새만에 강세..`저가 매력`

  • 등록 2010-01-11 오전 9:08:39

    수정 2010-01-11 오전 9:08:39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LG전자(066570)가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닷새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500원, 2.25% 오른 11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경쟁심화에 따른 휴대폰 부문 우려와 환율 하락 등으로 나흘 연속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지난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11만원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스마트폰 분야에서 LG전자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며 "하지만 규모의 경제와 빠른 신제품 개발 능력, 다른 IT 제품과의 연계 능력이 스마트폰 시장 성공요인이라고 볼때 LG전자가 궁극적으로 최후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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