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종플루株 급등 `미국 비상사태 선포`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미국에서 신종플루 사망자 확산으로 인해 국가 비상상태가 선언된 가운데 증시에선 국내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녹십자(006280)와 VGX인터(011000)가 13% 이상 급등한 가운데, 에스텍파마(041910), 팜스웰바이오(043090) 제일바이오(052670) 등도 10~12%% 내외로 크게 오르고 있다.

이외 알앤엘아비오와 한국콜마(024720) 등도 5~9% 내외로 강세다.

미국에서 신종풀루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신종인플루엔자A [H1N1] 확산에 따른 `국가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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