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18일 이마트 양재점과 남양주점에서 실시중인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장바구니와 재활용 종이상자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 소비자가 절반(51.9%)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바구니 이용고객은 캠페인 실시 이전보다 8.5% 늘어난 38.3%, 재활용 종이상자 이용 고객(13.6%)은 3.3% 늘어난 것.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기간 동안 장바구니 판매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고객들이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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