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2일 국회 공기업특위 보고자료에서 "8~9월중 통합여부에 대한 공론화 과정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7월 28일 국회 공기업특위에 보고할 때는 "8월중 확정하겠다"고 했었다.
이날 또 금융위원회는 전날 기획재정부서 발표한 대로 한국자산신탁을 민영화하겠다고 보고했다.
한국자산신탁은 IMF 위기때 부실해진 대한부동산신탁, 한국부동산신탁으로부터 신탁사업을 양수받아 자산관리공사가 설립된 것이다.
금융위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민영화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매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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