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엘피다, 프로모스 등 일부 해외 경쟁사들의 D램 감산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키몬다, 렉스칩, 프로모스 등의 신규 12인치 라인 투자도 연기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하루전 실적발표를 겸한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올해 11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투자계획을 2007년 수준 이상인 7조원을 제시해 후발사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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