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일본 아오모리현과 ‘청소년 서울 사진교실 교류사업’ 진행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24-08-13 오전 8:08:44

    수정 2024-08-13 오전 8:08:44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중구문화재단이 지난주 일본 아오모리현 거주 청소년을 위한 출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 6일과 7일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촉진하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해당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인사동 쌈지길과 경복궁, 광장시장 등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소들을 방문하며 양국의 문화적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했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의미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출력하고 발표하기도 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출사 여행을 통해 아오모리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양국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향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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