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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가 만든 K스포츠재단의 부장인 노승일 씨는 18일 “이완영 의원이 태블릿PC는 고영태의 것으로 보이도록 하면서 JTBC가 절도한 것으로 하자고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제의했고, 정 이사장이 이를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노승일 씨는 “박 과장이 투덜거리면서 이러한 사실을 나한테 직접 털어놨다. (JTBC가 태블릿PC를 훔친 것이라는 주장을) 다른 언론사와 인터뷰해 기사화했으면 좋겠다는 제의도 있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14일 국정조사 특위 간사직에서 사퇴했다.
15일 4차 청문회에서 이만희 새누리당 친박 계열 의원은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 과장은 “내가 봤던 태블릿PC가 종편에 공개된 PC라고 추정한다. 이를 고영태가 들고 다녔고 내게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최순실 씨가 태블릿 쓰는 모습을 저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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