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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8조4000억원으로 종전 추정치 7조4000억원과 높아지는 시장 컨센서스도 상회할 것”이라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5000억원, DP 2000억원, IM 4조4000억원, CE 1조30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S7를 비롯해 TV, 가전 등 세트 분문 주요 제품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도체, 패널 등 부품 사업부 업황도 점차 개선돼 하반기와 연간 실적도 상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207조원, 영업이익 29조7000억원, 순이익 22조9000억원으로 종전 추정대비 각각 1.6%, 4.5%, 4.0%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미래현금흐름(FCF) 증가가 주주환원 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뿐만 아니라 밸류에이션 레벨업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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