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라자 "29일 4명의 셰프와 갈라 디너 즐기세요"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더플라자는 오는 29일 호텔 레스토랑 4곳의 수석 셰프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조리하고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는 ‘마스터 셰프 갈라 디너 시즌 Ⅲ’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40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의 곡성락 수석 셰프는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뜻의 사자성어 ‘약식동원’의 콘셉트로 한방 오리찜, 게살수프, 활생선 마늘튀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식당 무라사키의 일본 출신 미야케 가즈야(Miyake Kazuya) 수석 셰프는 단백질이 풍부한 통참치를 활용한 사시미·스시와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일본 전통 메뉴를 준비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의 마우리지오 체카토 수석 셰프는 이탈리아 전통 소고기 요리 ‘카르파치오’와 하나로 얇은 반죽 사이에 갖은 재료를 넣어 구워낸 라자냐 등을 즉석에서 선보인다.

카페·바 라운지를 책임지는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카라멜 럼 트러플을 포함해 14종의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한국 최초로 세계 4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2016 태국 얼티메이트 셰프 챌린지’에서 팀 대항전 금상을 받은 셰프들도 참여해 수상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성인 기준 12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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