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0일선을 돌파하면서 양봉으로 마무리했다”며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기관투자가의 윈도드레싱 효과로 당분간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간극 줄이기와 순환매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형주의 상승세도 이같은 맥락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전날 삼성전자(005930)는 거래량이 늘면서 하락추세선을 돌파했다”며 “월말을 겨냥해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등 낙폭과대 대형주를 저점 매수하는 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업종, 테마 간 순환매 속에 점차 수익률 게임에서 탈락하는 업종과 종목이 생길 것”이라며 “추가 상승시 분할 매도 타이밍을 고려해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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