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K-ICT 전략 중점과제인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SW를 대학 SW동아리가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대학생들은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일부 팀의 경우 본 사업 참가를 계기로 창업에 성공했다. SW를 활용한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선정된 과제 중에는 피씨(PC)방 내 실시간 좌석현황을 알려주는 앱(신라대), 고주파 신호를 이용해 어린이 이탈을 방지하는 시스템(대전대) 등 참신한 아이템이 다수 포함돼 개발 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지난해 7월 SW중심사회 원년 선포와 올해 4월 K-ICT전략 발표 이후 대학 내에서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창의적인 SW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SW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