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소요될 투자미용을 고려하면 해외법인의 마진 압박 리스크는 내년에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룹 청사진 아래에서 이뤄지는 핫스탬핑과 해외 법인 증설로 성장 가시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현재 핫스탬핑 라인 9기를 투자 중으로 생산능력은 기존 560만매에서 내년도 2860만매가 될 전망”이라며 “냉연사업부 분리 이후 경량화 공법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시작한 핫스탬핑 투자는 그룹 내 건재한 역할과 과거 성장 패턴이 여전히 유효함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