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부진한 2Q 실적보다 사업 확장에 주목할 때-동부

  • 등록 2014-09-01 오전 8:43:05

    수정 2014-09-01 오전 8:43:0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증권은 1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다각화된 수익모델 창출 등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48.4% 증가한 622억원, 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4월 세월호 사고로 아티스트 활동이 축소된 데다 세무조사 추징금을 납부해 131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나간 실적보다 하반기 개선될 실적과 다양한 수익모델이 창출된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하반기 동반신기, SM TOWN, 슈퍼주니어, EXO 등의 콘서트가 매출로 인식돼 실적이 상반기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라인, QQ 등 모바일 메신저 스티커, 게임, 구글·아마존·스포티파이 음원 매출 등으로 수익원이 다각화됐다”며 “240만명에 육박하는 EXO 글로벌 팬클럽인 ‘EXO-L’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에스엠, 3분기 실적 큰폭으로 개선-아이엠
☞SM엔터, 세금 왕창 냈지만 '괜찮아'
☞[특징주]에스엠, 급등..순손실보다 영업익 고성장에 무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