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준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현대차에 대한 주가수익비율(PER) 6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하는 이유는 회사 문제가 아닌 업종 전반의 경쟁 심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양 연구원은 “이미 시장의 실적 기대치가 상당부분 하향조정됐고 능동적 환 대응을 통해 환율 안정화 이후에는 재차 수익성을 회복해온 과거 경험을 볼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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