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유·청소년(만 5세~19세)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비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이 신년을 맞아 시작됐다. 전국 6000여 개 스포츠강좌시설에서 매달 7만 원 이내 자신이 희망하는 스포츠강좌의 비용을 지원받을 기회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하면 된다. 올해 사업은 151억 원 규모. 3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우고 싶은 스포츠 종목도 선택 가능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소득층 자녀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이 사업은 지난해 3만여 명이 혜택을 봤다. 02-410-1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