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젬백스, 임상시험 실패에 이틀째 ‘下’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젬백스(082270)가 췌장암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실패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젬백스는 전날보다 14.98%(4800원) 내린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폭락하면서 주가는 거의 2년 만에 2만원대로 내려왔다.

전일 젬백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3(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췌장암 백신 후보물질 ‘텔로박(Telovac)’의 임상 3상 시험이 대조군과 생존율에서 유의성을 나타내지 못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상재 대표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한가에 190만주 가까운 물량이 쌓여있는 상태다.



▶ 관련기사 ◀
☞[특징주]젬백스, 임상3상 실패에 하한가 직행
☞젬백스, 췌장암 백신 임상3상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