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지난해 4분기 벌크선 부진에 따른 영업적자폭 확대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1.50%(300원) 하락한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은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작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조8419억원, 1676억원 규모”라며 “벌크선 부문 비중이 28%로 높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벌크선 부문에서만 100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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