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 1조177억원을 기록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은 457억원, 당기순이익은 401억원을 기록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 증가 요인은 철강 부문의 매출이 8064억원을 기록해 16.2% 증가했기 때문이며 합병 시너지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POSCO 및 패밀리의 IT서비스 부문, 설비 유지보수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POSCO의 지속적인 국내외 설비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포스코ICT는 컨설팅, 설계·구축 시스템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룹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솔루션 사업 비중을 현재 8%에서 2015년까지 40%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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