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CC(002380)가 인테리어용 내부수성도료 ‘숲으로라이트’와 목재 보호용 기능성 도료 ‘프로스테인골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보다 다양한 기능과 고품질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제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
‘숲으로라이트’는 PVA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환경친화형 수성 페인트로서,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등의 인테리어용 내부 수성도료이다.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및 포름알데히드를 함유하지 않는 저취형 제품으로 작업성 및 외관이 우수하다.
콘크리트나 시멘트몰탈 등으로 마감한 건물의 내부용 마감에 쓰이며, 15L 포장으로 취급이 용이하며 작업성과 외관이 우수하여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회사측은 ‘숲으로라이트’는 대리점용 보급형으로 출시되어 평소 내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던 소비자라면 가까운 대리점에서 쉽게 구매해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테인골드'는 나무의 무늬결과 질감을 자연스럽게 유지하며, 목재 내부로의 침투성과 착색 기능이 우수한 목재 보호용 기능성 도료다.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내 일반 목재용 유성 스테인의 VOC 함유량 기준을 만족한다. 특히 방수 및 발수 기능이 뛰어나 곰팡이 및 균류를 억제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KCC는 건축용 도료에서 '친환경성’과 ‘다기능성’이라는 고급화 전략으로 매년 10% 내외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피, 석달만에 1950선..`고개드는 경기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