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美 훈풍 vs 유가·엔화 우려`

  • 등록 2012-02-24 오전 9:10:32

    수정 2012-02-24 오전 9:10:32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유가 상승 및 엔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97포인트(0.15%) 하락한 2004.8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주택지표와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유로존 성장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미국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일본 엔화의 약세 흐름이 나타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각각 205억원, 130억원의 매도우위로 시작했다. 반면 개인은 저가 매수에 나서며 3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다. 특히 섬유의복 통신 비금속광물 기계 은행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그러나 IT 자동차 화학 업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하이닉스(000660) 등은 하락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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